

너보다는 변신한 쪽이 더 솔직하지 않은가 싶더라.
평소에 말하는 걸... 보면.

솔직한 게 좋아?

답답한 것보다야.

내가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솔직할 수 있겠어?



회장님 나이스 샷!

기본적으로 골프채를 휘두르는 기술이지만 1d2의 확률로 1이 나오면 판정 실패로 적에게 레이드 전투 시 1d10만큼의 데미지를 입히며, 2가 나오면 판정 성공으로 ‘모두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구영유!’ 라는 대사와 함께(레이드 시에는 총괄진이 선언) 적에게 2d30 공격 데미지를 입힌다. 신체뺏기 게임에서는 레이드와 전부 동일하나 판정 성공시 적에게 3d10+5의 공격 데미지를 입힌다.

rolling 1d2
()
1
1
안 되네...


rolling 1d10
()
5
5


안 피해?

rolling 1d10
()
6
6


그냥 봐도 그렇게 보이나 봐.
그럼 나도 갈게, 영유야.
rolling 2d10
(+)
1
10
11

rolling 1d10
()
4
4
아프다?




*아무일도없었습니다
넌 그래서, 이 모습이 마음에 들어? 바람직해?
내가 남을 대할 때야 솔직해 보이는 게 대하기 편하지.

영유야, 구영유. 어쩌면 여기가 더 나을지도 몰라.
여기선 내가 해야할 일을 알 수 있잖아. 죽음이 죽음이 아닐 수 있잖아.

rolling 2d10
(+)
2
2
4
먼 일이었거든.
지금은 좀 가까워 보인다.

rolling 1d10
()
1
1
넌 바다에 빠져본 적 있어?
rolling 2d10
(+)
3
4
7

rolling 1d10
()
4
4
아니. 바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다.
넌 빠져봤어? 언제?

영유야, 난 살고 싶어.
방향을 모를 뿐.

rolling 2d10
(+)
8
8
16

rolling 1d10
()
4
4


그렇게 쉬운 것처럼 말하지 마!
rolling 2d10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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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누구한테 구해져서 산 거 아냐?
(회피합니다)
rolling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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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엄마도 내팽겨치고 살겠다고 발버둥쳐놓고, 어디로 가야 살 수 있는지도 몰라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몰라서. 그런데 지금도 그래.
어때, 조금 솔직한 것 같아? 속이 시원한가?

rolling 2d10
(+)
6
10
16
들으니까 이제야. 원래의 천무윤 말고 네가 생겨난 이율 알겠네.
바다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니까 행복해? 영영 그러고 싶을 만큼이야?

영유야, 아까 들었지. 아까. 생과 사를 반복한다고. 어쩌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 죽지 않고, 죽음이 두렵지도 않고, 방황하지도 않고. 넌 두렵지 않아? 아무것도?
(방어합니다.)
rolling 1d10
()
10
10

나도 그런 생각 살면서는 안 해봤어. 살아가는 게 분명히 느껴질 때엔 한 적도 없는 생각이었는데.
죽을 것 같은 무서움은 있는데 안 죽고. 계속 다시 일어나고, 다시 일어나면 그걸 삶이라고 느낄 수 있어?

그런데 거기엔 생보단 죽음이 많이 쌓여 있을지도 몰라. 그곳에서 태어난 것들보다 죽어간 것들이 많을 테니까.
그런데도 내가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직도, 나는 나를 잘 모르나봐. 그렇지?
생명의 바다.
생명의 바다 - 상대를 신체(물)로 감싸 가둔다. 가둬진 상대는 빠져나오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행동 불능 상태에 빠지지만, 숨을 쉴 수는 있다. 레이드 전투시 ‘오염’되어 아군을 공격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다음 3턴 동안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신체뺏기 게임시 1d6 판정 1~5 실패, 6 성공. 실패시 상대의 트라우마를 1d5만큼 더하고 성공시에는 ‘트라우마’를 2d5만큼 더한다.

rolling 1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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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트라우마 판정.)
rolling 1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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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미안해, 구영유.
이렇게 심장을 피해도 결국 머리가 날아가겠지? 우습게도 그것마저 두렵다.

그냥 날아가기보다, 소리라도 빽빽 지르니 어때.
결국 나한테 화난 거겠지만....

물에 먹히는 것 같지 않고 소리쳐본 건.
괜찮은 것도 같아. 난 너한테 화나지 않았어.
....네 말대로, 알게 될지도 모르지.
그럼 그 때는 죽음에서 도망치는 생존이 아니라, 살아가게 될 지도.
하지만 영유야, 네가 죽음이 멀다고 했던 것처럼... 나에겐 삶이 너무 멀어.


좀 작아져봐. 나도 골프채로 계속 사람 치는 거 기분 안 좋아.




(*영유 트라우마 수치가 20을 넘겨서 전이가 일어났기 때문에...)
(*그냥 RP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재미를 위해 판정 원하시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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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골프채를 내려놓을걸. 골프는 신사적인 스포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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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깨 붙들고 다시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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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겨때린듯)

rolling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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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나 같은 사람 보면 한심하지 않아? 이리 징징, 저리 징징. 세상 불길한 생각 한가득 사서 하고.
아니면 동정이라도 하나? (눈을 가늘게 뜨고 밀며 주먹질한다. 그렇지 않을 걸 알면서.)
(방어 실패 3턴 이상으로 크리티컬 갑니다.)
rolling 3d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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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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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생각하면 네 마음이 편하겠냐? 동정한다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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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그딴 식으로 말해. 그렇게 남을 비꼬아야 심신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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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나는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을까.
여기서 알게 된다고 해도 다 잊을텐데.
(얼굴에 얼핏 설움이 스친다. 가리듯 몸을 아래로 숙여 들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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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도 돌아가면 아무 지장 없을 세계가 여기 있는데 이 기회를 그냥 날리겠다?
허송세월이야. 그건! 잠깐도, 아까워. (퍽퍽, 몇 번 내려치며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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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단해 보이고 그러네. (환하게 웃으며 방어한다.)
rolling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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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렇게 두들겨 때리고 소리지르고 하나씩 깨달아가면, 혹시 모르지. 맞아 주는 사람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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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져보는 경험도 배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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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한테 맞아 주는 사람이 되어 주고 싶었던 건 아닌데. 천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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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도 잘 안 들어간다. 느껴져.

그럼 맞아 줘야지. (맑게 웃으며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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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말에 어폐가 몇 번이지? 토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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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렇게 들이받고 싸우기도 하는 거겠지.


(웃으며 바닥에 널부러진다.)
근데 그거 알아? 이기니까 기분 좋네.

진짜 죽겠네... 싫은데.

(비틀비틀 일어나 들쳐업는다.) 그럼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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